서호주 여행 ! 호주 퍼스 여행 정보

서호주 여행 ! 호주 퍼스 여행 정보

빠르고 정신 없이 돌아가는 일상에 익숙해졌다면 한번쯤은 쉬었다 가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조금은 느리지만 그래서 더 빛나는 도시, 서호주 퍼스는 그런 '느림'을 만끽하기에 최고의 도시 중 하나죠. 사우스웨일즈에 시드니가 있고, 빅토리아에 멜버른이 있고, 퀸즐랜드에 브리즈번이 있다면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에는 주도 퍼스가 있습니다. 오늘은 느림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서호주 대표도시, 퍼스 여행 정보 전해드리겠습니다 :)

호주 퍼스 호텔 가격 보기 >> http://kee.tips/t0670

서호주 대표도시 퍼스 날씨

퍼스는 사실 호주의 대표도시 시드니, 멜버른, 브리즈번, 애들레이드 등과 다르게 확실히 고립되어 있는 느낌이 드는 곳입니다. 바다와 사막의 경계에서 시작한 이 도시는 서쪽으로 인도양을, 동쪽으로는 넓고 넓은 아웃백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호주에서도 일조량이 가장 많은 지역인지라 연중 130일 이상 구름 한점 없는 맑은 날씨가 계속 된다고 하네요.

퍼스의 여름은 덥지만 습한 날씨가 아닌 건조한 여름이고, 겨울은 따스하면서도 비를 만나기도 하는 지중해성 기후를 특징으로 합니다.

미국처럼 넓은 땅이 그렇듯, 호주 역시 넓은 땅을 가지고 있어 지역에 따라서 시차가 납니다. 큼직하게 보면 동부 중부 서부로 나뉘는데 서부에 속하는 퍼스는 한국보다 1시간 느립니다.



여유 가득한 퍼스를 즐기자 !

퍼스 여행하기 가장 좋은 시기는 10월~2월 사이인데 9월 초 정도부터 봄이 시작되곤 합니다. 하늘은 맑고 푸르고, 또 꽃도 여기저기 많이 피어 사진으로 담아도 예쁘고 눈으로 보면 행복한 기분이 드는 시기죠 !

동남아 주요도시에서 퍼스로 날아오는 시간이나, 시드니에서 퍼스까지 가는 시간이나 비슷비슷하게 걸리는 만큼 퍼스는 '세상에서 가장 고립된 도시' 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실제 동부 도시들과는 느낌이 사뭇다르며 사람들의 성격도 훨씬 여유로운 편이라고 해요. 또 다운타운 시내에는 캣버스 라는 무료 버스가 다니고 모든 면에서 '여유'가 존재하는 곳입니다.



그렇다고 퍼스 시내가 심심한 곳은 아닙니다. 시내 최대 중심가인 헤이 스트리트와 머레이 스트리트 등은 다양한 럭셔리 샵과 멋진 디나이너 샵들이 들어서 있으며 쇼핑을 즐기기에도 최고죠. 금요일에서 토, 일까지 주말에는 멋진 바와 레스토랑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물론 서호주 박물관, 서호주 아트 갤러리, 퍼스 문화샌터, 퍼스 현대 미술관 등 문화적으로도 풍부한 지역이 모여 있기도 하고, 또 거리의 노천바와 노천 공연장 덕에 도시는 한껏 풍요로운 느낌이에요 :D

2월에서 3월 사이에는 퍼스 최대의 축제, 국제 아트 페스티벌이 펼쳐지기도 합니다. 이 축제는 남반구 최대 규모의 축제로 음악, 영화, 미술 등 다양한 '문화.예술'이 한 자리에서 화려한 빛깔을 뽐내는 시간이 계속 된다고 하네요 !

이토록 여유롭고 아름다운 도시 퍼스. 아직 시드니와 멜버른에 비해서는 덜 알려진 곳이지만 바쁜 일상 속에서 여유를 찾을 수 있는 만큼 올 가을에는 퍼스로 떠나보시는 것도 좋겠죠? 즐거운 여행 하시기 바랍니다 =)

퍼스 호텔 가격 궁금하다면~?!
▶ http://kee.tips/t06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