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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 여행 추천! (브라질, 아르헨티나)

 

 

 

그동안 유럽, 아시아 지역 여행 및 호텔 정보는 참 많이 전해드렸는데요. 남미 여행 정보는 한번도 올린 적이 없는 것 같아서 큰 맘 먹고 정리해 보았습니다! 남미 여행은 유럽이나 아시아 지역에 비해선 정보가 조금 적은 편이지만 알면 알수록 매력이 넘치는 곳입니다. 오늘은 남미 여행의 꽃, 브라질 그리고 아르헨티나 여행 정보를 공유합니다 :D

 

먼저 시작에 앞서, 남미 여행이라고 하면 치안에 대해 걱정하는 분들이 많을 텐데 사실 치안이 우리나라 만큼 좋지 않고 노숙자도 많습니다. 하지만 정신만 바짝 차리고 다닌다면 즐거운 여행이 되실 겁니다. 그리고 남미는 땅이 참 넓어요. 이동하려면 최소 3~4시간은 기본으로 걸리거든요. 그러니 국가 내에서 운영하는 항공을 적절히 이용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남미 물가가 그리 낮은 편은 아니니 참고하세요.

 

 

 

 남미여행 : 남미의 열대낙원 브라질 -

 

'열정' 하면 떠오르는 나라가 몇 군데 있죠? 브라질도 그 중 한 곳입니다. 쌈바, 이과수 폭포, 아마존, 커피, 축구로 유명한 브라질은 남미 대륙의 반을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규모가 대단하죠! 세계에서 다섯번째로 큰 국가이기도 합니다. 대표적인 브라질의 여행지는 리우데자네이루, 상파울루, 브라질리아(수도) 등이 있죠.

 

리우는 아마 잘 알고 계실 겁니다. 매년 2월에 열리는 지상에서 가장 거대하고 화려한 쌈바 축제가 바로 이곳에서 열리거든요. 쌈바의 도시, 카니발의 도시가 바로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입니다. 그 열기는 직접 눈으로 확인해야 제대로 느낄 수 있다고 하네요. 또 리우는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아름다운 해변으로 둘러싸인 도시입니다. 레블론, 펭야, 파케타 등이 바로 그곳이죠. 또 축구의 나라인 만큼 뜨거운 열정을 경험할 수 있는 마라카나 스타디움에서 축구 경기 관람도 추천합니다. 리우는 나폴리, 시드니와 함께 3대 미항으로 꼽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브라질의 랜드마크 예수상이 있는 코르코바두산 꼭대기에서 바라보는 리우의 전경도 잊지 마세요! 안 보면 후회!

 

 

 

상파울루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브라질 상파울루는 세계 각지에서 모인 다양한 인종들이 뚜렷한 거주 구역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같은 도시 안에서도 여러가지 모습을 발견할 수 있는데요, 특히 문화적인 부분에 있어 볼거리가 풍부합니다. 상파울루에는 박물관만 해도 50여 개가 넘거든요. 남미 최대의 미술관, 상파울루 미술관을 들러보시길 바랍니다. 겉보다 속이 알찬 곳이에요~ 상파울루에서 유명한 랜드마크는 바로 넓은 대로 한복판에 우뚝 솟은 세 성당(Categral da Sé) 입니다.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만큼 세월의 흔적과 멋을 느낄 수 있는 건축물이죠.

 

브라질과 아르헨티나의 경계에 있는 이과수 폭포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미국과 캐나다 사이에 빅토리아 폭포가 있다면 남미에는 바로 이과수 폭포가 있습니다. 거대한 폭포 볼 기회가 사실 많지가 않죠. 브라질 여행을 가시면 꼭 보고 오시길 바랍니다.

 

(호텔스닷컴 추천 브라질 여행 호텔 바로가기 : http://bit.ly/1tj6cjO)

 

 

 

- 남미여행 : 탱고의 나라 아르헨티나 -

 

브라질이 '열정'의 나라라면, 아르헨티나는 조금 다른 '정열'의 나라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한국의 23배나 되는 규모의 아르헨티나. 이태리계,스페인계,기타 유럽계 백인 등 꽤 광범위한 인종이 모여 사는 나라 입니다. 아르헨티나는 남미의 안데스 산맥 동부에 위치해 있으며 인기 관광지는 역시 부에노스아이레스와 코르도바 입니다.

 

부에노스아이레스는 아르헨티나의 수도이기도 합니다. 탱고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이죠. 그 이유는 보카의 카미니토 때문입니다. 19세기 후반,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옛 항구였던 보카 지역은 유럽의 이민자들이 시름에 젖어 노래와 춤을 통해 한을 풀어내던 동네였습니다. 자유분방한 연주자들과 댄서, 오래된 카페가 있는 이곳은 이제 여행객들이 찾는 번화가가 되었습니다. 또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여행에선 보고 올 관광명소도 많은데요. 시의 중심 역할을 해 온 5월 광장이나 로코코 양식으로 지어진 카사 로사다, 그레코로만 양식의 석조 건물 국회 의사당 등이 바로 그것입니다.

 

 

코르도바는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약 700킬로미터 떨어진 곳에 있는 제2의 도시입니다. 연중 쾌적한 기후와 아름다운 자연환경으로, 아르헨티나 여행에서 한번쯤 다녀와도 좋은 곳이죠. 체게바라의 고향으로 알려지기도 한 이곳은 아르헨티나 사람들에게도 사랑받는 곳입니다. 또 도시 내 여러 대학들이 자리잡고 있어 젊고 활기 넘치는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요. 아르헨티나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보고 싶으시다면 코르도바를 여행하고 오세요. 참고로 이곳은 여자 혼자 여행할 만큼 치안은 좋은 편이지만 관광객이 많은 만큼 소매치기는 주의하셔야 합니다.  

 

(호텔스닷컴 추천 아르헨티나 여행 호텔 바로가기 : http://bit.ly/1o8Hf6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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