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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산, 빙하 그리고 오로라! 아이슬란드 여행 정보


올해는 조금 어려울 것 같고 내년에 블로그지기 여행 버킷리스트에서 꼭 이루고 싶은 것 한가지~ 바로 아이슬란드 여행이에요 :) 아이슬란드 하면 바로 떠오르는 것, 바로 오로라 인데요. 물론 아이슬란드 여행의 즐거움에서 오로라는 일부일 뿐이지만, 그래도 역시 가장 기대되는 것은 오로라 입니다.


오로라는 라틴어로 ‘새벽’ 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어요. 오라라 라는 것은 태양 표면 폭발로 우주 공간으로부터 날아온 입자가 전기를 띄어서 지구 자기 변화에 의해 대기 중 산소분자와 충돌해 나타나는 것이라고 하네요. 이렇게 텍스트로만 보면 쉽게 와닿지 않는 오로라. 실제 두 눈으로 확인하고 나면 그저 엄청난 자연의 신비로움에 넋을 놓을 수 밖에 없다고 해요. 오로라를 볼 수 있는 곳, 시베리아 일부, 알래스카 중부와 캐나다 중북부, 아니면 북유럽 스칸디나비아 반도 일부 지역에서 관찰할 수 있는데요. 아이슬란드 역시 대표적인 오로라 관측 가능 지역이죠 :)

아이슬란드까지 바로 가는 직항은 없으니 인천공항에서 비행기를 타고 멀리 유럽 공항을 경유해 아이슬란드로 향해야 합니다. 인천공항에서 아이슬란드까지 향하는 길은 사실 비행시간만 따져도 만만치 않은 일정이지만, 그만큼 아이슬란드에 대한 기대감도 커집니다.


수도 레이캬비크는 아이슬란드 여행을 할때 꼭 거치게 되는 곳 중 하나로, 이 도시 내에서만 해도 소소하게 볼거리가 꽤 있습니다. 특히 하들그림스키르캬 라는 교회는 세계적인 건축가 그뷔디욘 사뮈엘손의 작품으로 레이캬비크를 가신다면 한번쯤 볼만한 곳이에요. 교회 꼭대기에서는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습니다. 도심의 크고작은 샵이나 레스토랑을 둘러보는 것도 아이슬란드 여행의 즐거움이 될 수 있어요 :)

아이슬란드 여행을 하신다면 렌트카는 거의 필수입니다. 물론 없어도 여행 프로그램을 찾으면 되겠지만, 사실 자유롭고 편하게 아이슬란드를 둘러보기 위해서는 차가 필수입니다. 눈도 많고 길도 험해서 운전이 쉽지는 않으니 항상 주의해야 해요. 또 오토는 거의 없다고 보면 되고 수동 기어 운전을 해야하니 미리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아이슬란드 여행 중 빠질 수 없는 즐거움은 바로 50M 높이로 치솟는 온천수라 할 수 있죠. 게이시르는 레이캬비크를 중심으로, 동쪽 약 80km 정도 떨어져 있어요. 게이시르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스트로쿠르입니다. 아이슬란드 내에서도 가장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간헐천으로 5분에 한번꼴로 슉! 하늘 높이 솟아오르니까요~!




아이슬란드 여행을 준비하려면 기본 정보도 빠질 수 없겠죠? 비자는 90일 이내 관광 목적 시에는 무비자 가능하니 여권의 만료일자만 잘 확인해 주세요. 시차는 우리나라와 9시간 차이가 나며, 아이슬란드 여행 할때 화폐 단위는 크로나 입니다. 환전은 유로화로 바꾼 다음에 아이슬란드 현지에서 크로나로 바꾸는 것이 일반적이에요. tvn <꽃보다청춘> 아이슬란드 편을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물가는 꽤 비싼 편입니다. 공용어는 아이슬란드어지만 사실 대부분 영어를 다 잘해서 영어로 의사소통에 문제가 없으니 참고하셔서 즐거운 아이슬란드 여행 하시기 바랍니다.

물가 비싼 아이슬란드 여행 숙소 예약도 최저가 예약 가능한 호텔스닷컴과 함께하시는 것, 잊지마세요 :D 유~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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