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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 촬영지, 캐나다 퀘백 여행 정보!


한국에서 퀘백으로 바로 향하는 직항은 없지만 그래도 캐나다 전역에서 퀘백으로 향하는 길은 어렵지 않습니다. 캐나다 여행의 하이라이트이기도 한, 기차를 타고 넓은 북미를 달려보는 것도 여행의 즐거움일테니까요 :)

오늘은 얼마전 뜨거운 호응 속에 마무리 한 tvN <도깨비> 촬영지로 화제가 되었던 캐나다 퀘백 여행 이야기를 들려드릴까 합니다. 김신 은탁 커플이 거닐던 그 아름다운 퀘백은 아기자기한 분위기로 가득해 마치 동화 속을 걷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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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백은 프랑스의 옛 모습을 그대로 만날 수만 있을 것 같은 곳입니다. ‘쁘띠 프랑스’ 작은 프랑스라 불리우는 퀘백은 프랑스의 분위기를 가득 담고 있는 캐나다 도시인데요. 프랑스풍 건축물도 가득할 뿐 아니라, 프랑스어를 공식적으로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캐나다 여행 중 산 초콜릿 포장지 하나에도 영어와 프랑스어는 함께 표기되어 있습니다. 분명 캐나다에 와 있지만 상점을 가도, 레스토랑을 가도 여기저기에서 프랑스어를 쓰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쯤 되면 프랑스보다 더 프랑스 같은 퀘백이라 할 수 있겠네요 =)

퀘백은 캐나다 연방으로부터 독립하려는 움직임과 노력을 계속 해오고 있습니다. 여러번의 주민 투표까지 지속적으로 이어져 왔다고 하니 퀘백이 얼마나 독립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더 여행자들에게는 ‘퀘백’이 색다른 매력으로 다가오기도 하는 것 같아요.



퀘백 여기저기를 거닐다 보면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찍고 있는 거대한 프레스코화를 만날 수 있습니다. 곳곳에 작은 그림들이 그려져 있곤 하지만, 그 중에서도 단연 으뜸은 ‘La fresque des-quebecois’ 입니다. 거의 건물 높이로 따진다면 5층~6층 정도 되는 높이로 실물 크기의 그림이 섬세하게 그려져 있는데요. 이 그림은 그냥 보고 지나칠 것이 아니라 그림 속 역사적인 인물 16명을 찾아보는 재미도 포함되어 있어요. 퀘백에 처음 도착한 프랑스의 탐험가 자크 카르티에도 있고, 항해자 루이 줄리엣 등의 역사적 인물이 숨어 있다고 하니 한 명씩 찾아보세요. 역사도 무척 오래된 프레스코화 입니다~!



퀘백 여행 정보를 모으다보면 꼭 가봐야할 곳으로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곳이 바로 샤토 프롱트낙 호텔인데요. 1892년 완공된 이 호텔은 아주 오랜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곳으로 퀘백에서 가장 멋진 전망을 볼 수 있는 포인트라고 합니다. 퀘백시 중심에 위치해 있으며, 이 호텔의 객실에서는 세인트 로렌스 강이 바로 내려다보인다고 하네요. 지금도 이 호텔은 수 많은 유명인사들이 머물 뿐 아니라, 이 호텔에 꼭 머물고 싶어하는 전 세계 여행자들로 북적입니다. 외관뿐 아니라 내부도 아주 고풍스럽고 따스한 기분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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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즐거운 퀘백 여행, <도깨비> 촬영지로 알려지기 이전부터 무척이나 큰 사랑을 받아온 여행지, 퀘백은 꼭 한번 가볼만한 캐나다의 보물입니다. 프랑스보다 더 프랑스같은 이 곳에서 아름다운 풍경을 만끽해보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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