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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낭만이 있는 영국을 배경으로 한 영화 속 여행지

 

 

 

여행을 하다 보면 가끔씩 생각나죠. 아, 여기 그 영화에서 나왔던 곳인데. 아름다운 영상을 배경으로 한 영화의 경우 언젠가 꼭 저 곳에 가보고 싶다는 생각도 합니다. 왠지 영화 속 멋진 일들이 나에게도 일어날 것만 같구요 ㅎㅎ 오늘은 오늘은 영국 영화 속 로맨틱한 장소들을 소개해 드릴게요. 영국 여행 가실 분들 참고하세요!

 

 

 

(사진출처 : wikimedia)

 

첫번째 영화 속 여행지, 오만과 편견 : 그룸브리지 플레이스(Groombridge Place)

 

영국 켄트의 그룸브리지 플레이스는 오만과 편견 여주인공 엘리자베스 집의 배경이 된 곳으로 주위가 아름다워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영화 속 여행지 중 한 곳 입니다. 특히 정원이 아름다워 세계적으로도 인기 있는 곳인데요. 런던에서 약 1시간 20분 정도 걸리는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그룸브리지 플레이스에서는 유명 인사들의 비공식적인 결혼이 이루어지기도 하다네요.

 

 

 

두번째 영화 속 여행지, 원데이 : 에든버러(Edinburgh)
 

원데이는 사실 그저 그랬는데, 영화 속 배경들이 너무 예뻐서 두 번 본 영화입니다. 스물 두 살의 엠마와 덱스터가 다니는 에든버러 길은 마치 첫 사랑의 설레임과 오랫동안 가슴에 묻어두었던 짝사랑을 생각나게 하는 길입니다.

스코틀랜드의 수도 에든버러에서 가장 유명한 곳은 에든버러 성인데요, 에든버러 성은 바다를 바라보는 높은 절벽에 위치하고 있으며, 잿빛 벽돌로 쌓여진 성곽이 굉장히 매력적이랍니다. 또한 성에서 바라보는 시내의 모습도 빼놓을 수 없죠~ 에든버러 성에서는 월요일에서 토요일까지 오후 1시를 알리는 총성이 들리는데, 여행객들에게는 깜짝 놀랄만한 소리지만, 현지인들은 이 소리에 시간을 맞춘다고 하네요.

 

원데이에는 영국뿐 아니라 프랑스의 매력적인 모습도 볼 수 있는 영화입니다. 세월이 지나 덱스터와 엠마가 연인이 되는 장소인 파리의 생 마르탱 운하! 생 마르탱 운하는 원래 파리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식수를 공급하기 위해 만들어졌으나 단거리 교통수단 혹은 와인이나 식품, 건축자재 등의 물건을 나르는 수송로로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현재는 수송로의 기능은 거의 잃었다고 하네요. 파리의 생 마르탱 운하는 원데이 뿐만 아니라 영화 '아멜리에', '사랑해 파리'를 비롯하여 파리를 배경으로 촬영 된 여러 영화들 속에 등장할 만큼 인기가 대단하답니다.

 

 

 

 

세번째 영화 속 여행지, 이프온리 : 런던(London)

 

마지막으로 소개할 영국 영화 속 여행지는 바로 대표적인 영국의 관광지이자 패션의 도시인 런던입니다. 영화 이프온리의 배경인 런던은 세계에서 가장 큰 대 관람차 러던아이와, 타워 브릿지가 매우 유명한 랜드마크죠. 원래 런던아이는 밀레니엄을 기념해 한시적으로 만들었으나 호응이 좋아 계속 운영되고 있다는데요~ 이젠 빠질 수 없는 영국 런던의 명물이 되었습니다. 아름다운 런던의 야경을 눈에 볼 수 있는데, 여름에는 줄이 길기 때문에 미리 인터넷 예약을 하는 것이 좋다네요. 탑승 시간은 약 45분입니다.

 

그외 대영 박물관, 해리포트 스튜디오, 버킹엄 궁전 등 볼거리와 낭만이 가득한 곳이니 연인과 함께 떠나기도 좋은 여행지라고 생각됩니다.

 

 

영국을 배경으로 한 영화 속 아름다운 여행지에 대해 소개해 드렸어요. 마치 영화 속 주인공이 된 것처럼 로맨틱한 사랑을 꿈꾸며 영국 여행을 계획해 보는건 어떨까요? :)

 

 

* 로맨틱한 영국 호텔 예약은 호텔스닷컴이 도와 드릴게요 > http://bit.ly/1rldVB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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